팀페리스의 4단계 전략
1. 적게 일하고도 많이 벌 수 있다
성공의 정의를 바꿔라. 무엇을 하고 언제 하고 어디서 하고 누구와 함께 하는지를 얼마나 통제할 수 있는지에 따라 돈은 실질적인 가치면에서 몇 배로 늘어날 수 있다. 선택의 권리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야 말로 진정한 힘이다. 당신이 지금 하는 일의 반만 하고도 훨씬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당신에게 어떤 일이 중요하고 '결국'에는 그 일을 원한다면 지금 바로 시작하라. 자신이 용감하다고 생각하든 않든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되는 순간에 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다. 불확실한 것보다는 불행을 선택한다. 낙관주의로 가장된 두려움을 파헤치고 도약을 계획해야 한다. 덜이라는 개념은 게으름을 뜻하는 말이 아니다. 바쁜 것보다는 생산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자.
2. 단순함이 답이다
중요하지 않은 일을 잘한다고 해서 그 일이 중요해지는 것은 아니다. 많은 시간이 들어가는 일이라고 해서 그 일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무엇을 하느냐가 어떻게 하느냐보다 훨씬 중요하다. 여전히 효율성도 중요하다. 적절한 일에 적용되지 않으면 소용없다. 당신과 접촉할 수 있는 방법을 이메일과 전화로 제한하고, 불필요한 연락을 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라.
준비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비슷한 업무는 모아 일괄 처리하고, 더 많은 시간을 꿈 시간표를 이루는데 투자하라. 결과 검토를 통해 자율적인 규칙과 지침을 세우거나 세워달라고 요청하라.
3. 자동화된 돈벌이 수단, 뮤즈 만들기
뉴리치 멤버가 된다는 것은 단지 일을 더 훌륭하게 처리하는 것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대신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현금과 시간을 만들어내는 가장 중요한 일부터 먼저 하자. 이 두 가지만 있으면 뭐든지 가능하다. 이두가지가 없다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업무에 대한 효율성을 넘어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어 일을 처리해야 한다.
4. 원할때 일하고 살고 싶은 곳에서 산다
개선의 여지가 없다면 직장을 버려라. 남은 인생을 맞지 않은 직장에서 보내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고를 당할 만큼 운이 좋지 않기 때문에 평범한 일들을 견뎌 내면서 30-40년 동안 정신적으로 서서히 죽어간다. 지금 제대로 된 결정을 내리는 것을 미루면 안 된다. 나쁜 것을 없앤다고 그 자리에 좋은 것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없어진 자리는 빈 공간으로 남는다. 돈 때문에 억지로 해야 하는 일을 줄이는 것이 최종 목표가 아니다. 더 잘 사는 것,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
독서 후기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해도 충분히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다고? 꿈만 같은 삶 아닌가? 아침 9시부터 퇴근할때 까지 우리는 열심히 달린다. 하루 여덟 시간 이상 일하는 것도 모자라 야근까지 하고 집에 오면 그야말로 녹초가 된다. 그래도 우리는 항상 자유로운 삶을 누리지 못한다. 그런데 저자는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하고도 그러한 삶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너무 신선하고 믿기지 않았다. 하지만 작가가 말하는 방법을 따라 읽다 보니 이렇게 살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도 그렇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당장 일주일이 아니라 하루 4시간만 일하는 것도 나의 삶에서 불가능하지만 앞으로 그런 삶을 설계하고 실행해 나가면 불가능할 것도 없을 것이다. 내가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은 아웃소싱을 하고 내가 꼭 해야 하는 일은 원격근무라는 형식으로 처리하여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 덜 일하고 더 많이 벌 수 있는 것의 핵심이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은 원격근무를 할 수 없는 일이라 과연 내가 일 년 뒤에 4시간을 일하면서도 자유를 누리는 삶을 살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이 책은 직장을 다니는 사람보다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더 와닿을 것 같다. 나중으로 미뤄둔 "언젠가"를 꿈꿔보는 시간,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하는 상상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댓글